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란드 침공 (문단 편집) ==== 폴란드 공군 ==== 폴란드 공군은 육군보다 더 상황이 암담했다. 전쟁 발발 직전 폴란드 공군은 세계적인 수준의 조종사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운용 가능한 항공기의 수량이 크게 부족했다. 나치 독일의 [[독일 공군(나치 독일)|루프트바페]]가 폴란드 전역에만 2,315대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한 데 비해 폴란드 공군은 600여 대의 항공기만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나마도 70% 가량의 전력인 400여 대만을 전투에 동원할 수 있었다. 거기다 폴란드의 공군기 대다수는 구형 기종이었다. 당시 폴란드의 주력 전투기였던 PZL P.7과 PZL P.11은 최대 속도가 330~370km/h 정도였는데 이는 독일 공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Bf109]] E형에 비해 거의 200km/h 가까이 느릴 뿐 아니라 대다수의 독일 공군 폭격기보다도 느린 속도였다. 폭격기 전력은 전투기에 비해 질적으로 약간 사정이 나았지만 전투에 투입된 물량은 다 합쳐 150-160대에 그쳤다. 그나마도 경폭격기인 PZL.23 카라시(Karaś)의 경우 1939년에 이르러 이미 구형 기종이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ZL-37_Los.jpg|width=100%]]}}} || || 중(中)폭격기 PZL.37 워시(Łoś) || 중폭격기 PZL.37 워시(Łoś)는 당대 폴란드 공군의 최신예 폭격기로 세계적인 기준으로 봐도 꽤 좋은 성능의 폭격기였다. 하지만 생산량은 겨우 120대 정도였고 그나마도 실전 배치된 기종은 36기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좋은 기종도 집중적으로 운용하지 않고 전투기 호위도 제대로 붙이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조금씩 사용하다가 소모되었다.[* 7TP도 그렇고 이 폭격기도 폴란드 이외의 각국(벨기에, 불가리아, 그리스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진 항공기였다. 전간기 폴란드의 무기 개발사는 국내외적인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겹치면서 꽤나 안타까운 면이 많다. 만일 독일이 좀 더 늦게 침공했더라면 폴란드는 더 많은 현대식 무기를 생산하여 침략자에 맞설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1939년 9월처럼 그렇게 순식간에 털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금씩 사용한 것도 워낙 숫자가 적었기 때문이었다.] 이들 전투기와 폭격기 이외에도 다른 기종들도 개발 중에 있었거나 생산 예정이었지만 독일군의 침공으로 인해 만들지 못했다. 예를 들어 전폭기 PZL.38 빌크(Wilk)는 프로토타입 2기만 제작되었고 경폭격기 PZL.46 숨(Sum)은 프로토타입만 제작, 중(中)폭격기 PZL.49 미시(Miś)는 프로토타입을 제작 중, 중(重)전폭기 PZL.48 람파르트(Lampart)와 PZL.54 리시(Ryś) 역시 프로토타입을 제작 중이었으며 전투기 PZL.45 소쿠(Sokół)와 PZL.50 야스트숑프(Jastrząb)도 프로토타입만 제작되었다. 이들 모두 이후 대량 생산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찍 독일이 침공하는 바람에 제대로 생산되지 못했다. 한편 폴란드 군부는 PZL.23의 개량판인 PZL.43을 1937년에 제작하였지만 이들은 [[불가리아 왕국|불가리아]] 수출판이었던 탓에 54기나 제작되어서는 '''이게 거의 다 불가리아로 수출되어 버렸다.''' 또한 PZL P.11보다 더 근대화되어 있던 PZL P.24 전투기도 적어도 100여 대 이상이 [[튀르키예]], [[그리스 왕국|그리스]], [[불가리아 왕국|불가리아]], [[루마니아 왕국|루마니아]]에 수출되었다. 원래 폴란드 공군은 이보다 더 발전된 PZL.50 야스트숑프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대량 생산 이전에 독일군이 침공함으로써 오히려 악수가 되어 버렸다. 빈약한 폴란드 공군 입장에서는 이게 절대로 적은 숫자가 아니었느니만큼 차라리 수출을 취소하고 자국에서 운용했으면 방어전에서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침공 당일 실질적으로 전투에 투입 가능했던 폴란드 공군기는 전투기 170기, 폭격기 163기가 전부였고 나머지는 잡다한 관측기 및 훈련기(구형 루블린(Lublin) R-XIII, RWD-14 차플라(Czapla), PWS-26 등)이거나 출격 준비를 갖추지 못한 비행기들이었다([[https://en.wikipedia.org/wiki/Polish_Air_Force#1939|위키피디아 자료]]). 그 밖에 폴란드군은 전쟁 발발 이전 외국에서 160기의 [[M.S.406]]과 10기의 [[호커 허리케인|허리케인]], 1기의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스핏파이어]] 전투기를 주문한 상태였지만 이 전투기들은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폴란드에 들어오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